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Startup)이 언론의 관심을 받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연륜이 짧고 기자 인맥과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제 창업한 스타트업은 직원 숫자도 얼마 안되기 때문에 홍보 담당자도 없다. 마케팅 담당자가 겸업을 하지만, 언론 홍보는 시간이 나면 해도 되는 단편적인 업무로 취급하기 쉽다.
스타트업은 ‘홍보는 어렵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회사에 대한 좋은 뉴스 기사 하나가 회사의 기반을 다지고 성공으로 이끄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스타트업 회사 대표는 언론홍보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스타트업 회사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전문회사인 뉴스와이어가 스타트업을 위한 홍보 팁을 준비했다.기사화될 만 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기업을 언론에 알리기 전에 타겟으로 하는 매체가 생각하는 우리 회사의 뉴스거리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면 굳이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언론이 관심을 가질만한 큰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럴 때에는 적합한 앵글을 찾아 보도자료를 작성해 기자에게 알려보자. 예를 들어, 가장 기사화되기 쉬운 앵글은 아래와 같다. 기업 설립 관련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 관련 흥미로운 데이터 및 연구결과 발표 관련 현재의 이슈에 관한 언론 기고 타 기업과의 업무 제휴 관련 이밖에 기사거리가 될만한 보도자료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보도자료 유형 30가지를 참고해라.
신상품을 출시한다면 신상품 출시 보도자료의 성공 노하우 3가지를 참고해라.회사 소개문구를 잘 작성하라 홍보를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가장 먼저 회사 소개 문구를 정해야 한다. 회사나 조직이 언론을 상대로 어떠한 사안에 관해 보도자료를 발표할 경우에 보도자료 맨 끝에 바늘에 실처럼 꼭 따라다니는 것이 바로 ‘회사소개’다. 이 회사소개는 마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주고 받는 ‘명함(Name Card)’ 과도 같다. 명함을 보면 이름과 근무처 연락처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언론은 보통 보도자료에 붙어있는 회사소개를 참고하면서 발표 내용과 발표처에 대한 배경을 참고해 기사화 여부를 결정하 게 된다.
이처럼 회사 소개문구는 지금 발표하는 보도자료 이상으로 언론 홍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홍보 담당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기자들은 보통 발표처에 대한기본적인 지식과 신뢰가 부족한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는 당연히 기사화되기가 어렵다. 심지어 아무리 뉴스거리가 담긴 보도자료라고 해도 ‘유령회사’나 ‘사이비 조직’일수도 있다는 의구심 때문에 기사화하는것을 꺼려하기도 한다.
회사소개는 회사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문구를 정한 후에는 모든 기업 소개 및 보도자료에 문구를 포함시켜 배포하라. 이는 기업 소개뿐 아니라 당신의 기업이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도 해당된다. 홍보 담당자들은 보도자료 작성 이상으로 회사소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회사소개는 보도자료의 신뢰성을 높여준다. 회사소개에는 회사가 언제 설립됐고, 자본금과 매출은 얼마나 되고, 주요 제품과 서비스는 무엇인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야 한다. 회사소개는 일반적으로 200~500자 정도로 쓰면 된다. 회사의 대표 약력이라든지, 회사의 직원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것도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비영리법인이나 NGO 같은 단체라면 그 조직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자료를 만들면 신뢰감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각종 ‘수치’나 ‘통계’다. 수치나 통계는 그 자체만으로 구체성과 사실성을 담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회사소개는 항상 업데이트 해야 한다. 회사는 생물과도 같다. 아무리 잘 작성된 회사소개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현재 우리회사의 객관적 상황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그러므로홍보 담당자는 이미 작성해 놓은 회사소개가 지금 회사의 객관적인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발표하는 사안은 매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회사소개가 장기간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면 문제다. 회사소개를 업데이트할 경우에 무조건 새로운 사실을 추가할 것만 아니라 매스 미디어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의미가 반감된 사실들은 생략 혹은 축약시키는 것이 좋다.
아래는 삼성전자 보도자료의 맨 아래에 붙은 회사 소개 사례이다. 일반적으로 보도자료는 제목, 본문, 홈페이지, 회사 소개, 연락처의 순서로 게재한다.삼 성전자의 회사소개 사례 이미지 다른 기업들의 회사소개 사례를 참고하고 싶다면 회사소개 작성 사례 10개를 참고하면 된다.
업계 기자를 파악해라 스타트업 기업은 어떤 매체 혹은 기자가 우리 회사에 관심을 가질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산업과 관련된 기자 5~10명의 기자 명단을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사 거리가 생기면 그들에게 꾸준히 연락을 취하여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관련 업계 기사를 보면서 각각의 기자가 어떤 분야를 담당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후, 담당 분야의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해야 한다.
기자들에게 다가갈 때에는 담당분야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표현과 함께, 자신이 알리고자 하는 뉴스가 기자가 원하는 앵글과 일치한다는 것을 강조하면 된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이전에 작성하신 OOO기사 잘 보았습니다. 이번 저희 회사 에도 관심이 있으실 것 같아 연락 드렸습니다.” 보다는 “안녕하세요 기자님, 이전에 OOO분야에 대해 ***매체에 작성하신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기업도 OOO분야에 진출하였는데, 관심 있어하실 것 같아 연락 드렸습니다.”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구체적이다.가능하면 많은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대기업은 대개 1백명 이상의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기자들과 관계를 맺었고, 홍보실이 있어서 꾸준히 기자 명단을 업데이트하고 모니터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트업 회사는 홍보 전문 인력이 없고, 아는 기자도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보도자료 배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타겟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사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많은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할 수 있다. 많이 배포할수록 그만큼 보도될 확률도 커진다.
뉴스와이어의 프리미엄 배포 서비스는 저렴하면서 많은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할 수 있는 수단 이다. 뉴스와이어가 구축한 1만7천여명의 언론인과 블로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업이 발표하려는 뉴스에 맞는 기자에게 개인 메일 방식으로 보도자료를 보내드리는 서비스이다. 한번에 300~800명 담당 분야 언론인에게 타겟팅해 보도자료를 메일링 하므로 많은 언론이 보도를 하게 된다.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보내야 하지만 해당 산업 분야의 기자 명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거나, 보도자료 배포 효과를 최대화하고 싶은 기업은 타겟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도자료 서비스를 이용하면된다. 보도자료는 독자가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쓴다고 기사가 될 순 없다. 기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보도자료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보도자료를 처음 작성하는 사람들의 자료는 길이가 길고, 사장의 무의미한인용구를 남용하며, 마케팅을 위한 광고 문구 내용들로 가득할 때가 많다. 기자들은 그런 내용을 원하지 않는다. 기자와 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파악해,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전달하여 믿을만한 정보원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보도자료를 더 잘 쓰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보도자료를 잘 쓰는 요령,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쓰는 8가지 방법을 참고해라. 보도자료 배포 전 자료를 준비해 놓아라 기자들이 보도자료를 보고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앞서 다음과 같은 자료를 준비해 놓으면 기자의 요청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업 소개 자료, 보도자료 관련 사진, 제품 관련 자료와 사진 물론 보도자료와 함께 자료를 한꺼번에 배포해도 되지만, 보도자료를 배포한 후 회신이 오는 기자들에게 사진과 자세한 정보를 전달한다면 관계를 구축하기 한결 수월해진다.
보도자료 배포 타이밍을 고려해라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 타이밍은 매우 중요하다. 기자들에게 기사를 작성할 충분한 시간도 줘야 하지만 행사의 경우, 너무 일찍 보도자료를 보내면 공식 행사 전에 잊혀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행사는 1주일 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적절한 보도자료 배포 타이밍 선택은 뉴스와이어 홍보 마케팅 보고서 <효과적인 기업 뉴스 발표 전략>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 타이밍은 매우 중요하다. 기자들에게 기사를 작성할 충분한 시간도 줘야 하지만 행사의 경우, 너무 일찍 보도자료를 보내면 공식 행사 전에 잊혀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행사는 1주일 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적절한 보도자료 배포 타이밍 선택은 뉴스와이어 홍보 마케팅 보고서 <효과적인 기업 뉴스 발표 전략>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에 데이터와 숫자를 추가하라
보도자료에 연구결과 그래프 및 기타 데이터를 추가하면 기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자료가 된다. 기자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는 점을 명심해라. 통계만큼 사실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많은 수식어, 꾸밈어로 보도자료를 채워 넣기 보다는 발표하는 제품을 부각시킬 수 있는 수치들로 보도자료를 채워 넣는 것이 좋다. 만약 ‘모바일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는 트렌드를 설명하고자 한다면 이를 백업할 수 있는 자료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자료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수치화해 표현할 수있다면 그 자료는 큰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로 기자들을 팔로윙하라
자사가 속해있는 산업 분야에 기자들과 인맥을 쌓기 위해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된다. 기자들은 기사거리가 있는 사람들과 만남을 원한다. 기자들은 자료를 검색하거나 일을 할 때 좋은 기사나 도움이 될 만한 기사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곤 한다. 기자들이 올린 자료를 통해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분야에 맞는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검색이 잘 되도록 키워드를 구사하라
검색 엔진은 검색 결과를 정렬할 때 제목에 가장 많이 의존해 랭킹을 매긴다. 보도자료의 제목과 뉴스 앞부분 150자 이내 영역에 키워드를 넣는다. 회사 홈페이지, 제품 관련 페이지,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 등에 대한 검색엔진최적화도 중요하다. 보다 자세한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은 뉴스와이어 홍보 마케팅 보고서 <온라인 노출을 극대화하는 7가지 홍보 전략>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