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4년 시군 지역특화사업을 사회적가치측정을 위한 SVI컨설팅 사업으로 진행한 바가 있다. 2024년 SVI컨설팅을 통하여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SVI에 관한 필요성과 향후 관계부처의 의지를 확인하였다고 생각한다.
2025년에도 지역특화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냐 아니면 SVI사업을 2025년에도 수행하게 할 것이냐 결과가 주목된다. SVI 컨설팅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현실적으로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전라남도에서 시군과 잘 협의해서 일방적인 정리가 아닌 시군 협의체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은 좋은 선례라고 본다.
지역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그냥 흘러 보내지 않고 절충하고 소통하려고 하는 전라남도의 행정력이 돋보이는 부분인데 한시적이지 아니면 좋겠다. 이번에 조사하는 시군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8개 시군이다.
2025년 지역특화사업비는 700백만원으로 도비 210백만원 시군 490백만원으로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군별로 계획서를 제출하여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10백만원에서 30백만원 정도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