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자 조직간 참석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경청
용해인 국회의원은 목포시에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들과의 간담회를 갖었다. 현장의 여러가지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들과 함께 그동안 문재인정부와 더불어 윤석열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관한 문제점과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관한 문제점들을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 되었다.
전라남도의 어떤 국회의원도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사회적경제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다 보니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들은 용해인의원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국회에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들이였다.
당사자 조직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는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은 잘 참여하지 않는다. 전라남도의회의 간담회의 경우에는 일정 부분 관계성이 밀접하다 보니 공공기관인 전라남도 담당자들이 거의 참가하지만 지역 국회의원도 아닌 용해인 의원과의 간담회에 전라남도에서 참여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하는 모습이 낮설게 느껴 진다.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 일자리경제과 이지민 팀장은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담당 팀장이니 각종 자리에 참석하여 일정부분 역할을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넘어 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 돌파구를 찾아 보려하는 시도들을 하는 것 같아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는 힘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는 퇴보하고 있다. 전국적인 흐름상 그동안은 일정 부분 선두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윤석열 정부들의 전라남도가 너무 위축된것은 아닌가 하는 모습마저 보인다. 암울하게 드리워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하늘의 먹구름을 누군가는 나서서 제거해야 되는데 돌파구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 담당 팀장의 관심속에 어떠한 돌파구 마련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