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8-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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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하햇골은 천연염색 섬유제품 생산 및 각종 체험교육 전문, 고용노동부지정 사회적기업,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 마을기업, 6차산업 경영체, 체험휴양마을, 나주시우수사회적기업등 이외에도 많은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명하햇골은 이주여성 및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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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고 윤병운 옹께서(1921~2010) 염색장 제115호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시면서 명하마을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작은 농가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명하쪽빛마을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다.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통쪽 염색"이라는 주제로 교육농장에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농촌관광테마마을 중 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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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명하햇골의 시작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이신 운병운 옹선생님의 전수교육자며 아드님이신 윤대중씨에 우리문화 지킴이 열정으로 전통 쪽 염색이 우리사회에 사라지지 않고 늘 곁에서 보고 만질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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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오늘의 명하햇골이 탄생하기까지 세상에서 주는 기쁨보다 전통과 문화를 지켜야 된다라는 신념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쪽 염색의 빛깔에 빠져 살아온 윤대중씨의 반려자요 중요무형문화재 115호 염색장 윤병운 옹선생님의 전통 쪽 염색 이수자이신 최경자 대표를 빼놓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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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쪽으로 염색된 제작물들은 사람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데 충분한 묘한 매력이 있다. 쪽 염색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푸른빛깔은 천연 전통 쪽이여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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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통 쪽 염색을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 유통,판매하고 있으며, ‘나로 인해 100명이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시아버지의 뜻을 잇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고, 쪽 재배부터 쪽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해 옷과 가방, 열쇠고리, 지갑 등 다양한 제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축제 등 모든 과정이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지고 수익도 골고루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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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까지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각종 신제품들을 만들어가며 소득을 올리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최경자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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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사회적기업 "명하햇골", 체험휴향마을 명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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