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중 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모사업 운영 결과 보고와 참여기업 성과공유를 통해 사업추진 결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향상을 통해 향후 사업참여 독려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사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총 12개의 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스케일업 지원사업 (▲ 주식회사 유정피싱, ㈜장애인장학사업장,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주식회사 메이커스), 역량강화 스케일업 (▲ 주식회사 위드마, ㈜지구본, ㈜놀이동무토왕성, 유한회사 아미고), 지역문제 해결사업 (▲미래사회건강교육 협동조합, 주식회사 아이리아, 농업회사법인 덕다헌㈜, ㈜차이나브이 중국어마을, 파라서주식회사), 사회서비스신사업 (▲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에바댄스 챌린지)과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여 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솔루션 제작 및 브랜딩, 글로벌 ESG 교육컨텐츠와 체험 키트 개발 등 4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역량강화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역량강화가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업역량강화 프로젝트, 디자인+(마케팅) 디자인하자 등 4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지역문제해결사업은 인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동종·이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운영된 사업으로 저출산시대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발달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유아 발달검사 및 상담, ’Clean 차이나‘ 시민지원단 사업 등 5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사회서비스 신사업 제안사업은 인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반 구축을 통한 사회서비스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찾아가는 독서치료서비스와 브레이킹 워킹아웃 2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사업 결과 및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용구 사경 센터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간의 연계 및 연대가 필요”하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