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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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남마을기업협회는 장흥군민회관에서 2월10일 정기총회 및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하여 그동안 수고한 정송임(정남진김부각, 상생상회 대표)회장이 물너나고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유성진 대표가 전남마을기업협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전남마을기업협회 유성진 순천고들빼기대표선임.jpg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발표한 ‘신지식농업인’ 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순천시 별량면에 개랭이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생산품으로 고들빼기로 고들빼기김치, 피클, 환, 차, 화장품 등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익을 담담하고 있는 마을기업으로 모범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작년에는 매출 7억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성진(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개랭이마을 사람이 아니다. 금융권에서 일하다 귀농을 선택하여 고향 근처인 별량면사무소에서 고들빼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고들빼기에 효능에 대해 궁금중이 생겨 연구을 시작하였는데 타지에서 온 귀농귀촌인으로써 그 고생은 안봐도 비디오다. 다행이 목사님과 이장님 그리고 몇몇 지인들의 도움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메이져 방송사에 수차례 소개되면서 스타마을기업으로 성장일로를 걷고 있다. 

 

이번 전남마을기업협회 정기총회를 통하여 향후 마을기업 사업과 관련하여 개선방안 및 대처에 대한 논의와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에로사항을 듣고 향후 임기내에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순천고들빼기 유선진 대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라남도에서 마을기업이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전남마을기업협회 2023년정기총회및간담회 (1).jpg

전라남도는 마을기업 지원을 위해 전남마을기업협회에 직접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사업비는 없다.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 없었다. 지원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무언가 방법을 찾아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설립되었고, 전라남도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홍보, 교육, 컨설팅, 판로지원 사업을 하기 위해 예산을 세운다. 2023년에는 2억5천만원이라고 한다. 

 

마을기업 보조금은 국비와 도비가 매칭되어 별도로 지원되는 지원금으로 전라남도지사가 지정하는 전라남도예비마을기업, 해안부장관이 지정하는 행안부마을기업등으로 나눠지고 행안부지정의 경우 1차, 2차, 3차 지정으로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단계별 각각의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지원금을 받게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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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남마을기업협회 정기총회 개최 및 회원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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