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물산·신광상사, 원도심 4개 동에 사랑의 김 기탁
목원·동명·유달·만호동 취약계층을 위한 김 380박스 전달
선일물산(대표 김태한)과 신광상사(대표 박창수)가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 나누기 행사를 갖었다.
지난 달 28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380박스(1,700만원 상당)가 기탁됐는데, 이는 목원동과 동명동, 유달동, 만호동에 각각 95박스씩 전달됐다.
기탁받은 김은 각 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박창수 대표는 “난방비 등 물가상승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만호동장은 “새봄과 같이 따스한 정을 나눠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일물산과 신광상사는 작년에도 원도심 3개 동에 도시락 김 360박스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