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방송]전남도청 인구정책관실은 2019년 부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전남에 관심이 있고, 귀농산어촌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운영할 우수한 마을공동체 및 농가(농산어촌체험마을, 한옥마을, 선도농가 등)를 모집하여 매년 20여개 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 참가한 25개 마을 중 가장 선도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기관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는데 사회적기업인 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 심향란 대표가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상으로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열심히 전남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일 한걸로는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물론 본인은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지역 즉 외부인을 전남에 관심을 갖게하고 그 관심이 지역주민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는 많은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본다. 잘하는 곳은 더 많이 가능성 있는 곳에는 주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사업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라는 관점에서 조금더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사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남도청 인구정책관실 김형국주무관 (061-286-2841)로 문의하면 되겠으며 현재 전남도청 홈페이지 공고에도 참여자 모집공고가 올라와 있다.[사회적경제방송/제갈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