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레인보우팜 류정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레인보우팜은 지역사회 보기드문 업종이며 거기다가 청년농업인이라는 점이다. 농사짓는 청년을 청년농업인이라 하는데 쌀 판매가 용이하지 않는 농업현실에서 쌀을 통한 2차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쌀소비를 촉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생산품목은 오곡쌀과자로 현미, 찹쌀, 흑미, 보리, 가바을 혼합하여 팝핑한 과자이다. 오현미쌀과자에 마찬가지로 일체 다른 첨가물을 넣치 않고 오곡만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곡의 맛 이외에는 전혀 나지 않아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지만 먹다보면 은근히 중독되는 매력이 있다.
현미쌀과자는 현미 100%를 사용하여 그대로 팝핑한 쌀과자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쌀과자는 일정부분 밀가루라 섞여 있거나 밀가루 쌀로 쌀과자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레인보우팜에서는 순수 현미로만 만들어 낸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그것도 우리쌀이라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순쌀호두과자는 일반적인 호두과자와는 다르게 순수 쌀가루로만 100%로 생산하는 오리지널 순쌀 호두과자이다.
순쌀반죽은 순수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오리지널 쌀 반죽이다.
쌀소비 촉진을 위해 탄생한 법인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또한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쌀을 사용하여 생산한 제품을 지역사회 다문화가정협의회, 장애인단체등에 기부하면서 사회적목적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