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치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A. 저는 1999년에 남구에 보궐선거가 구청장 선거와 9개 지역의 구의원 보궐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때 시민사회 활동가 중심으로 해서 현실정치에 참여하자는 이런 의견들이 만들어 지고 하면서, 저도 처음에는 구의원으로 참여를 해야 되겠다고 싶어서 방림2동에 1999년 9월달 보궐선거에 입후보 해서 당선이 된것이 정치에 첫발을 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구의원을 발판으로 광주광역시의원 하고 구청장 출마를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했던 세월이 벌써 20여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Q. 남구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은 어디신지요.
A. 남구에 동남갑 지역은 10개 동이고 토탈 16개 동이 있습니다만 어느동이 중요하지 않고 중요하고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16개동 모두가 저는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또 구도심은 중심으로는 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을 대폭적으로 시행을 해서 정말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들이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요
그리고 새로운 개발가능 지역으로는 아무래도 대촌지역을 들 수가 있는데 앞으로 인제 대촌지역을 중심으로 해서는 혁신도시와 연계하는 사업, 지금 지방소멸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대촌과 우리 남구와 인근에 있는 나주, 화순 등등과 광역경제 공동체에 흐름을 비슷하게 만들어가는 형태로 그래서 지방소멸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하나의 비젼을 함께 만들어서 지방소멸의 문제를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을 좀 만들고 싶다 하는게 생각입니다.
Q. 남구의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들을 생각해 보신 것이 있는지요
A. 그러니까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이라고 하는게 너무 갯수가 많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나누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대표적으로 방금 말씀 드린것처럼 아무래도 구도심 지역은 이제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활성화를 시켜야 되고, 아무래도 시대적인 흐름이 지금 도시재개발 사업 보다는 도시재생 사업에 훨씬 많은 방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도시재개발 사업쪽 보다는 도시재생을 통해서 구도심을 활성화 해 나가는 이런 전략들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하고요.
요즘은 주민 총회등를 통해서 각 동에서 필요로 하는 가장 큰 현안 사업들 순위를 이렇게 쭉 만들어가고 있는데, 사실 그것은 정치인들이 개입해서 순서를 만들기 보다는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가장 그 지역을 발전시킬수 있는 현안들을 이렇게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현안들을 잘 이해하고 그걸 우리가 사업화 시키는 이런 부분들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문재인대통령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관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지요.
A. 남구청장으로 있었을 때 2017년에 문재인대통령상을 수상을 했는데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을 했어요. 거기에서 사실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과 관련해서 제가 상당부문 수상 배경이 됐는데 전체 사업자 수 대비해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 남구는 2.28% 였습니다.
전국 평균이 1.5% 였기 때문에 그보다는 2배 이상의 높은 이런 수치들를 보이면서 평가를 좀 좋게 받았고요. 더불어서 지역내 총 생산 증가율도 14.5%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 5%보다 한 3배쯤 높은 비중을 보이면서 수상의 배경이 되기고 했는데 어찌됐던
저는 사회적기업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로컬푸드라든지 학교급식 지원센터 그리고 인제 실지 가장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모델들을 자꾸 우리 지역사회가 만들 수 있도록 제대로 좀 지원하는 이런 방안들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남구 지역의 알고계신 사회적기업이 있으신지요
A. 지금 현재 광주시에 인증 사회적기업이 약114개 되고 그중에 20개 정도가 우리 남구에 소재해 있는데요. 제가 구청장 일 때부터 함께 고민하고 육성을 함깨 해왔던 얼쑤라든지 아트쥬라든지 프른시티 라든지 또는 오색빛협동조합, 주월싱싱봉제사업단, 이런 사업단들이 지금도 튼튼하게 잘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하는 점이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요.
복지와 관련된 소화아람일터, 클리너스 또 이런 등등의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그런 기업들이 정말로 전국에서 모델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Q. 향후 사회적경제 발전 위해 구상은 무엇인지요
A. 지방 소멸의 문제를 한 자치단체에서 해결하지 않고 인접한 자치단체들이 협력 모델로 구축을 해보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에 제가 산업 경제 벨트를 비롯한 5개 벨트 20개 단위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산업경제벨트 내용 중에 우리 남구를 중심으로 하는 나주와 화순간의 연계하는 사회적경제 벨트를 만들어 보자 하는 이런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게 첫 번째 우리가 이미 실행을 했던 것이 우리 남구의 로컬푸드판매장입니다.
지금 현재는 진월동 테니스 코트에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로컬푸드 판매점이 우리 남구에서 생산되는 제품 뿐만이 아니고 우리 나주시라든지 화순에서 생산되는 부분들이 함께 우리 남구에서 생산되는 품목과 연계가 되고, 또 거기에서 별도의 우리가 판매장을 만든 것이 남구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하는 품목들을 전부 이렇게 전시 판매할 수 있는 이런 공간들을 상시적으로 제공하면서 함께 해 나가고 있는데요.
그런 로컬푸드 판매점들을 저는 확산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거버넌스 체계가 좀더 구축이 돼서 실제 지원하고 방향을 잡아가는데 전문가들과 함께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구에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이런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그동안에 꾸준이 준비해 왔었는데 마을공동체협력센터라든지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도 우리 광주지역에서는 우리 남구가 가장 먼저 시작을 했는데 학교급식지원센터, 그리고 로컬푸드판매점 그리고 사회적기업도 또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여러 가지 시책들을 함께 연계해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좀 해나가는 것이 사회적경제를 조금 뒷 받침하고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남구 사회적기업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A. 실질적으로 인제 우리 자치단체라든지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을 정말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저는 정말 법적으로 하자가 없고 문제가 없는 정도 상태에서는 저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적으로 강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우리 구청에 납품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해서 납품을 받아 준다든지 소규모의 이런 건설 회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만들어 줄 때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한 인증받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서 좀 해준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실제적인 노력들이 우리가 뒷받침이 되어야 우리가 사회적경제가 버틸수 있는 힘이 만들어진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이를테면 인건비라든지 운영할 수 있는 사무실 운영비 정도를 지원 해주면서 자체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하라고 하는 것은 현실적인 측면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우리 지방자체단체가 책임을 맡고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방자치 단체에서 전향적으로 법에서 하자가 없는 정도의 선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런 사업들을 연계해주고 이런 일들이 저는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들이 사회적경제를 담당하시는 일선 일꾼들이 보다 더 많은 연구와 사례들을 분석해 가면서 준비를 잘 해주시면 우리 지방자치 단체와 협력구도가 잘 이루어지면 저는 성공하는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