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방송 / www.seb.or.kr] 사회적경제방송 2018년 기획취재로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적폐가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에 첫번째 안건으로 광주시교육청의 방과후수업에 관하여 가장 많은 민원이 있었다. 수년사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았고 가장 많은 사회적기업이 피해를 보고있다. 대충 알아보니 타시도 교육청은 방과후 수업진행에 있어 개인과 기업에 동등한 계약조건으로 방과후수업을 위탁하고 있는데 유독 광주시교육청만 개인과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

교육의 질과 학부모들 또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선택해야하는 교육기관에서 계약에 관련 내용을 가지고 산하 기관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정작 중요한것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계약에 있어 각종 적정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 그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과연 입찰을 받은 자가 일을 해낼수 있냐없냐 그리고 얼마나 잘 할수 있냐를 판단하기 위해서 이다.

일반 기관과는 다른 교육관련 기관이라고는 하나 가장 중요시 여겨야하는 부분은 정작 뒤로하고 특정 단체나 집단을 대변하는 식의 지침을 세워 일선 학교에 강제한다는 것은 정말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선택이라고 보기에는 의구심이 가는 대목이다. 담당 강택구 장학사의 답변은 아니지만 옆자리에서 근무하는 이은록 장학사님의 답변에서 광주시교육청 그리고 장휘국 교육감의 방과후 수업에 대한 시각이 무엇인가 대충 가늠해 볼 수 있었다.[사회적경제방송 / 기사제보 i1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