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동구청 사회적기업우선구매 최하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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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사회적기업우선구매 최하위 실적

임택동구청장의 정책 방향 설정 수정 필요
기사입력 2020.04.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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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임택 광주광역시동구청장.JPG

[나기철기자]사회적기업 우선구매는 863(2019년 기준)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거하여 매년 실적발표를 하게 되어 있다. 이 실적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사회적가치구현평가,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하는 자치단체 합동평가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매년 구매액은 상승하고 있고 구매매율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9년도부터는 지방계약법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취약계층 고용비율 30%을 충족한 기업에 한해 1인 견적 수의계약 대상금액이 5천만원으로 확대되어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러한데 그렇치 못한 지방정부와 공기업들이 있다. 2018년도에는 광주광역시 구청중에서 남구청이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2019년에는 동구청이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동구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통과 이래 특별한 실적을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 사회적경제 지표들에서 5개구청 중 항상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다.

2019년 광주광역시 5개구청 중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실적 1위는 서구청으로 5936백만원, 2위는 광산구청 1946백만원, 3위는 북구청 157천만원, 4위는 남구청 99천만원, 5위는 동구청 67천만원을 구매하였다.

 

세부적인 구매 품목에 따라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금액으로 포함되는 품목이 있고 그렇치 않는 품목들이 있지만 구청별 사회적기업에게 지출한 내역 만을 보면 광주광역시 5개구청 중 서구청이 1, 최하위 5위는 동구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창기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관련 당사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활성화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동구청 내부적인 문제인지 지역적인 특성인지 아니면 사회적기업들의 문제인지 알 수는 없으나 현실적인 것만 두고 보면 정책 방향에 대한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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