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방송 조가현기자] 2019년 고용노동부청주지청은 33,005,070원의 사회적기업 우선구매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제품을 구입한 기업은 6개 기업이였다. 사회적기업 우선구매라고 밝혔던 기업의 상호가 정확하지 않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우선구매 내역에 대한 자료를 빠르게 답변을 해주었다.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실적 3천3백여만원 중 공연비 1,000,000원, 기념품 구입비 11,337,570원, 사무용품비 7,586,000원, 의류용품 200,000원, 청소용역 관련 비용이 12,881,500원으로 나타났다. 기관의 특성상 외부행사가 많치는 않을 것 같고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지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청주시에 관련 업체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충청북도에는 있지 않을까? 

아무튼 예산에도 없는 건물 인테리어를 한다든지 필요없는 교육을 할 수는 없겠지만 예산 내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우선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