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방송/신욱제기자]민족 대명절 추석에 고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와서 오랫만에 만나는 고향사람들과 먹고 놀고 마시는 시간을 갖는 행사들이 곶곶에서 펼쳐진다. 지역 동네 축제라고 보기에는 조금 규모가 있는 축제가 나주시 남평읍 고수부지 체육공원에서 9월11일 ~ 15일까지 추석 달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나주시 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규모에 비교하면 남평읍청년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시행하는 빛가람 드들섬프린지 축제는 나주시 명품 테마축제로 해가 갈 수록 거듭나고 있다.
제갈 명 남평읍청년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민족 대명절에 추석에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민들에게 축제장 광장을 조성하여 고향의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통하여 고향에서 친구와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부모님의 손을 잡고 따라온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부모님 고향의 전설, 드들섬을 통해 드들선녀 설화를 알게하는 이색체험과 강변에 광장놀이터를 조성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게하면서 강변도시의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 풍등놀이와 함께 모든 시민들에게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행복한 달맞이 행사를 선사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평에서 3번째 열리는 행사로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빛가람드들섬가요제, 전통품바공연[고철통], 소원풍등날리기 행사 및 드들선녀 기원행사, 리버시티 플리마켓, 예술공방 체험, 양궁체험, 드들섬사생대회, 드들섬 전통야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출연진으로는 고철동MC, 민성아, 최우정예술단, 김준영, 정현, 은하, 서연, 임채희, 산적품바공연단 등이 참가하여 출향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사회적경제방송/www.seb.or.kr]